카테고리 없음

"짚고 넘어가다"와 "집고 넘어가다" 올바른 표현 (영어로는?)

아마zone 2025. 11. 9. 13:41
반응형

"짚고 넘어가다"와 "집고 넘어가다"라는 표현 중에서 올바른 표현은 '짚고 넘어가다'입니다. 이 표현은 ‘어떤 일을 따질 것은 따지고 넘어가다’라는 뜻의 관용구로, 표준국어대사전과 국립국어원 등 공식 자료에서 명백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짚고 넘어가다"가 맞는 이유

'짚고 넘어가다'는 중요한 논점이나 실수, 오해, 핵심 사항 등을 확실히 짚어서 명확하게 처리한 후 이야기를 이어가자는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이건 분명히 짚고 넘어갈 문제다.”, “이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처럼 어떤 상황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용하죠.

이에 반해 ‘집고 넘어가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헷갈릴 수 있지만, 올바른 맞춤법을 위하여 반드시 ‘짚고’를 선택해야 합니다.

 

 

집다와 짚다의 맞춤법 차이

 

‘집다’는 ‘손가락이나 집게로 어떤 물건을 움켜 잡다’ 혹은 ‘여럿 중 하나를 집어서 가리키다’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사탕을 집다”, “문제를 집다” 등에서 사용합니다.

 

반면 ‘짚다’는 ‘손이나 도구를 바닥에 대어 체중을 받다’ ‘여럿 중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거나 짐작하다’ 등으로 쓰입니다. '짚고 넘어가다'의 경우는 뒤의 의미, 즉 꼭 짚어 지적하고 넘어가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비슷한 발음이지만 쓰임새와 의미가 다르니 평소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짚고 넘어가다’를 영어로 표현할 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은 "Let me get this straight."입니다. 상대에게 내 이해가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관용구로, 의사소통에서 명확함을 기할 때 사용합니다.

  • Let me get this straight. (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갈게요.)
  • Just to confirm my understanding.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려고.)
  • Go over (꼼꼼하게 확인하다, 검토하다.)

단순히 "go over"나 "clarify"도 상황에 따라 쓸 수 있지만, 한국어 관용구의 뉘앙스를 살리려면 "Let me get this straight"가 가장 근접합니다.

반응형